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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에 결국 취업전선에도 한파?...SK그룹 상반기 공채 3월 말로 연기

기사등록 : 2020-0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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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SK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연기했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상반기 신업 공재 서류접수는 3월 말경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이형희 SV(Social Value)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21 dlsgur9757@newspim.com

당초 SK그룹은 예년처럼 3월 초에 서류접수를 받으려 했으나 3월 중순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러나 상황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데다 코로나19로 학사 일정까지 변경되자 3월 말로 미루기로 결정한 것이다. 

서류접수 일정이 밀리면서 SK종합역량검사(SKCT)는 5월 중순경 이뤄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학사일정이 변경된 점을 감안한 조치"라며 "채용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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