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그리스 보건부는 최근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고 돌아온 38세 그리스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는 양호한 상태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2020.02.25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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