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6 07:2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탈리아를 다녀온 독일인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탈리아발 코로나 확산세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각)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에서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마주한 최남단 티치노주에서 70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위스 내 첫 코로나 확진자인 이 남성은 2월 중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에 격리된 상태로 현재까지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독일 보건부도 이탈리아 밀라노를 여행하고 돌아온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거주 25세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 남성이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뒤 감기 증세를 보여 당국에 접촉했고, 이날부터 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