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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2번째 확진자 발생…율천동 거주 23세 남성

기사등록 : 2020-03-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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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안구 율천동 거주 A(23)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수원시]

A씨는 지난달 28일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을 보여 이튿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는 '미결정' 판단됐으나 보건소 측 요청으로 진행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경기도에 A씨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및 동선 등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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