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자국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두 환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위도도 대통령은 두 환자가 입원한 병원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 첫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1.29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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