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서울시 소재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선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4곳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일 10시 기준 확진자가 전일대비 6명 증가한 92명이라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3.02 peterbreak22@newspim.com |
이중 79명이 격리중이며 13명은 퇴원했다. 서울시 확진자는 중 사망자는 없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다. 종로구 11명, 노원구 8명, 은평·강남구 7명, 서대문·서초·강동구 각 4명, 성동·영등포·관악구 각 3명, 성북·강서구 등 21개 자치구에서 환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자치구는 중구와 용산구, 강북구, 도봉구 등 4곳이다.
서울시 확진자 중 가장 많은 14명이 은평성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성교회와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각각 3명과 2명이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도 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까지 검사를 받은 서울시민은 총 1만4189명으로 이중 1만8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4104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