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동산

공항공사, 협력 중소기업에 최대 1억 저리 대출

기사등록 : 2020-03-02 15: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10억원을 하나은행에 예치하고 하나은행은 공사와 계약 및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1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공사의 예치금으로 지원하는 보전금리와 하나은행의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임차제도, 공동개발 기술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공항, 공항 R&D 분야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강화와 청년창업 지원으로 항공분야의 국가적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