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성을)은 3일 대전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연구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민의원 [사진=뉴스핌DB] 2020.03.03 gyun507@newspim.com |
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200여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치료제 개발 중심의 대응 전략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관련 연구현황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문일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화학연 중심의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에 참여하고 있으나 환자의 면역력 증가·후유증 관리 등 한의학연구원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출연연 협업 및 융합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을 하도록 추경예산을 반영해야한다고 이 의원에게 건의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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