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유통업계의 '마스크 끼워팔기 논란'과 관련 "그 자체가 안타깝고,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맥주업체인 아사히는 최근 롯데마트 등의 매장에서 '6캔 구매 시 마스크 증정'이라는 판촉행사를 진행해 마스크대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3.04 leehs@newspim.com |
유 부총리는 마스크 대책과 관련 "마스크 물량 공급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사재기 등에 대해 관계기관이 현장에 나가 적극 대처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식약처에서 마스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국민들께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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