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93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이날 0시 기준 5328명보다 293명 증가한 562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부터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환자 수는 435명이다.
코로나19 이미지 [사진=뉴스핌DB] |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누적 확진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다. 대구 지역 확진 환자 수는 4006명이다. 경북 지역은 774명으로, 두 지역을 합하면 89.7%다. 이어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순이다.
전체 확진 환자의 65.6%에 해당하는 3494명은 집단발생과 관련된 사례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산소 마스크 도는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중증환자는 27명, 인공호흡 등을 하고 있는 위중환자는 25명이다. 0시 기준 사망자는 32명이었으나 오전 사이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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