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확인되자 제2본점을 일부 폐쇄했다
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DGB금융지주 근무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제2본점 건물 8~9층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은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
또 이날 해당 층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으며, 주말동안 건물 전체에 대해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0여명의 직원은 6일까지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대구은행은 제2본점은 오는 9일 정상 오픈한다.
DGB금융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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