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전국 공적 판매처를 통해 105만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적 판매 마스크 물량은 모두 약국으로만 공급됐다.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다.
약국의 경우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약국을 검색해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된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공적 공급마스크 구매 [자료=기획재정부] 2020.03.08 fedor01@newspim.com |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전 경과기간인 6~8일에는 1인당 2개씩 한 번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일 또는 7일 마스크를 구매한 경우 8일에는 구매할 수 없다.
하나로마트는 7일 공급받은 마스크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지점에서 판매한다. 개인 구매이력 확인 전산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1인 1개씩 구매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매점매석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해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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