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울=뉴스핌] 남효선 한태희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79세 여성이 숨졌다. 전국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다.

11일 보건당국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무렵 경북대병원 음압 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지난 8일 호흡 곤란과 발열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고혈압과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포함해 코로나19로 인한 대구 사망자는 43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 수는 61명까지 늘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원으로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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