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오늘 하루만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세종시 전체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 내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다. 16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11번 환자의 가족이다. 17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15번 환자의 가족이다. 16, 17번 확진자는 각각 수루배6단지, 범지기 10단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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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세종에서는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직원 3명(13~15번)을 포함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3~15번 환자는 각각 40대 여성, 40대 남성, 50대 남성이다. 해수부 직원 외에 11번 확진자는 40대 여성 12번 확진자는 10대 여자 아이다.
이에 앞서 10일 세종시에서는 해수부와 대통령기록관 직원이 각각 한명씩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솔동 거주 50대 남성인 해수부 직원은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반곡동 거주 50대 남성인 대통령기록관 직원은 세종시 4번째 확진자인 음악학원 강사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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