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이 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신입생 2만983명에게 약 63억원을 투입해 '생애 첫 교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생애 첫 교복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초·중·고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과 더불어 충남교육청 3대 무상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이 사업은 복지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 학기 중 타 시도 및 외국에서 전입하는 신입생에게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복 가격 안정화와 품질 좋은 교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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