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친환경 브랜드 이새에프앤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매장에 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새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1월 말부터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 매장에 손 소독제와 일회용 위생장갑, 마스크 및 방역 경비를 무상 지원해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새의 친환경 삼베 마스크와 손소독제 세트. [사진=이새] 2020.03.13 jellyfish@newspim.com |
이새는 더 나아가 전국적 감염이 확산된 이 주부터는 고객들에게도 손 소독제와 친환경 천연 삼베 마스크 2000세트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극심한 방역용품 부족에 시달리는 대구 경북 지역의 고객에게 우선 발송하고 그 외 전국 고객에게는 매장을 통해 다음주 중 전달될 전망이다.
정경아 이새에프앤씨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과 행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속히 이 시기를 벗어나 모두가 예전 같은 ㅇ리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객 감소, 매출 급감 등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의 고통 분담을 위해 온라인 브랜드관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은 각 가맹점에 돌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20일부터 이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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