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인 소피 그레고리 여사가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실은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뤼도 총리는 양호한 상태로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검사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관저에서 직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고어 여사는 최근 런던을 다녀온 뒤 독감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캐나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8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오타와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12일(현지시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작년 9월 트뤼도 총리 부부가 관저를 나서는 모습이다. 2020.03.12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