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 유럽 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는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한 당산2동 거주 20대 여성이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영등포구 홈페이지] 정광연 기자 = 2020.03.18 peterbreak22@newspim.com |
14일부터 발열과 두통, 기침 증상을 보였던 이 여성은 17일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검역소에서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으로 집으로 이동했다.
영등포구는 확진자를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밀접접촉자인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 추가 정보를 파악하는 대로 즉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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