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19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3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33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907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38명이다. 아이치(愛知)현과 효고(兵庫)현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7명 ▲일본 내 확진자 31명이다.
각 지자체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총 41명이었다. 도쿄(東京)도 확진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와 아이치(愛知)·효고(兵庫)현이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홋카이도(北海道)와 지바(千葉)현, 교토(京都)부는 각각 2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가 1명이었던 지자체는 이바라키(茨城)·도치기(栃木)·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니가타(新潟)·후쿠이(福井)·기후(岐阜)·미에(三重)·에히메(愛媛)현이었다. 공무원 감염자도 2명 증가했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홋카이도가 1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이치현이 130명, 오사카부가 1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쿄도 확진자는 111명으로 집계됐다.
그 외로 ▲효고현 91명 ▲가나가와현 60명 ▲사이타마현 35명 ▲지바(千葉)현 33명 ▲니가타현 22명 ▲교토부 21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5명 ▲고치(高知)현 12명 ▲군마현 10명 ▲미에현 9명 ▲나라(奈良)현 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도 1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8일 시점 60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14명 ▲일본 국내 확진자 46명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18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71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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