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범국민 특별모금활동에 동참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연합회 김영일 회장과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 농촌지도자회에서 코로나19 피해지역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여수시] 2020.03.19 jk2340@newspim.com |
김영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범국민 특별모금활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호 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업인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역농촌을 선도하는 75세 이하의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특별모금은 이달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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