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 수로 떨어졌다. 전체 격리 치료 환자수는 201명이 줄어들어 6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검역과정에서는 11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98명 늘어난 8897명이다. 완치 환자는 297명으로 전체 격리 환자수는 201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22일 0시기준, 1.3일 이후 누계) 2020.03.22 204mkh@newspim.com |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는 각각 43명과 11명이다. 이어 수도권에서 경기 16명, 서울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광주·충북·충남·전남·경남에서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검역과정에서 11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누적 확진자 수는 34명이다. 격리해제자(완치자) 수는 297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격리 중인 환자수는 5884명으로 6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33만178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중 30만8343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만4540명이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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