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미국 전역에 여행 경보 2단계를 발령하고 불요불급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22일 미국 전역에 내렸던 여행 경보를 2단계로 격상하고 "미국 내 감염 확대와 행동제한 조치 강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지의 최신정보 수집과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에서는 하루 새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만6747명을 기록했다.
스페인(2만5496명)과 독일(2만2364명)을 추월하면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8만1345명, 이탈리아 5만3578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텅 비어있는 일본 하네다(羽田)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여성이 걸어가고 있다. 2020.03.09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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