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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4층 건축현장서 비계발판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 2020-03-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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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 지산동 지하 5층 지상 14층 생활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25일 오전 9시 10분께 비계발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구 일번 국도 송탄우체국 옆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 하지 않았으나 전선이 끊겨 인근 송탄시장 일부와 상가, 주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 지산동 지하 5층 지상 14층 생활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25일 오전 9시 10분께 비계발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0.03.25 lsg0025@newspim.com

현장은 이날 정오 현재 비계가 건물에 매달린 상태로 도로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한전은 전선을 긴급복구 하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정모(73)씨는 "와장창 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무너져 내렸다"며 "사람이나 지나는 차량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정확한 사고 내용과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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