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코로나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결과를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1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지방마다 피해 상황이나 현장 분위기는 차이가 있었는데, 부산·경남은 좀 더 심각하고 광주·전남은 약간의 활기도 있었다"며 "수도권은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다양하고 광범위한 애로들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 이야기를 종합한 결과 금융 지원, 고용 지원, 경제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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