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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사포 1부두서 나프타 유출...여수해경 긴급 방제

기사등록 :2020-03-26 17:04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항 사포1부두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

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경 광양항 내 사포 1부두에 접안 중이던 홍콩선적 4만3000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에서 나프타(납사)를 육상탱크로 이송 중 압력밸브 파손으로 일부 나프타 소량이 해상에 유입됐다.

화학 보호복을 착용한 해경이 나프타 유출 선박 주변의 주가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0.03.26 jk2340@newspim.com

해경은 기동방제팀과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급파해, 현장상황을 파악 후 주변해역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휘발성이 강한 나프타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비함정과 VTS를 이용 주변 항행선박의 안전 항해를 계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고 사고 선박 주변 해상에 추가 오염군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에 묻은 나프타가 해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민간 방제업체를 동원해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중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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