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부족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보를 위해 짓고 있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건립 공사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2%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소년 인구 급증에 따른 활동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는 요리 및 제과제빵 실습실, 실내암벽장, 다목적 체육관, 댄스연습실, 보컬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세종시가 8월 개관을 목표로 짓고 있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감도.[사진=세종시] |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한 센터는 1만 2765㎡ 대지에 연면적 578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창호 유리 시공과 다목적 체육관 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한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능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용부서 의견을 반영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