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4월 중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2530가구로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 기준으로 지원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140만원, 차상위계층은 108만원의 1004섬신안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안군 청사 [사진=고규석 기자] 2020.04.02 kks1212@newspim.com

상품권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혼잡상황 방지를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 일정을 조정해서 대상자에게 방문 지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품권 지원이 생활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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