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
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점검반을 편성해 △공무원 정치적 중립 준수 △주요 정책 현장 이행 실태 △해양 구조 대응 태세 △공무원 행동 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전경[사진=평택해경]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 근무 규정 이행 여부, 비상 상황에 대비한 경비함정 및 각종 장비 관리 실태 등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소속 직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평택해경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에 △출퇴근, 생필품 구입, 병원 방문을 제외한 외출 자제 △회식, 약속, 행사, 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의심 증상자에 대한 출근 금지 등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평택해경 김동진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점검 기간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공무원 정치적 중립 준수 여부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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