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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노인복지시설 코로나19 감염 차단 총력

기사등록 : 2020-04-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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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다수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예방 조치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과 안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노인복지시설 점검 [사진=신안군] kks1212@newspim.com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1 전담 공무원제를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이용자)에 대한 1일 3회 이상 발열 여부 체크, 보호자 면회 금지, 외부인 출입 통제와 시설 방역 및 소독 강화, 시설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인 등 코로나19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신안군은 전남도 및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기부된 물품을 지난 3월 노인복지시설 23개소에 마스크 1만3000개, 손 소독제 125개, 비접촉식 발열체크기 10개 등을 전달했다.

박우량 군수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 방역 및 종사자와 입소자 관리 등 시설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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