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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이인영 "한 표가 코로나 전쟁서 강력한 무기 될 것...투표장 나와달라"

기사등록 : 2020-04-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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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15일 투표상황점검회의 개최
"대한민국 미래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5일 "이번 총선은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힘과 뜻을 모으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이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7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맞은 세계는 한국 총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단순히 한국 선거를 넘어 과연 민주주의 국가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이어 "여러분 한 표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제 2017년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민주주의 백년 혁명의 마지막 고비가 과연 완전한 승리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미완으로 남을 것인가가 오늘 결정될 것"이라며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정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던 이념 갈등, 철 지난 색깔론, 자기비하, 가짜뉴스 등 이런 모든 구태 정치와 결별하는 역사적인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오늘 투표장에는 투표하러 나오는 국민들을 위해 방역과 위생에 모든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며 "투표장에 나와서 마스크와 손 소독,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이행해 코로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국민의 생명 지킬 뿐 아니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까지 지켜내는 초유의 역사적인 모범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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