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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백악관 "16일 트럼프 주재 G7 정상 화상회의"

기사등록 : 2020-04-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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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국가적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오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G7 정상회의를 오는 6월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대응이 시급해 날짜를 앞당기고,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G7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독일이 포함되며 이들 모두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의 큰 피해국이다.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G7 화상회의와 "코로나19 팬데믹에 패배와 전 세계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노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은행 임원진과 중소기업 지원 관련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0.04.07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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