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15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9.7%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유권자 4399만명 중 오후 4시까지 2627만여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율은 59.7%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56.5%를 돌파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서강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dlsgur9757@newspim.com |
이는 지난 총선보다 9.5%p 높은 수치로, 사실상 최종투표율은 60%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63.2%를 나타냈고,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56.4%를 기록했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26.7%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역구 당선자 전체 윤곽은 다음날 오전 2시경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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