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15 총선에서 3석을 얻은 열린민주당이 5월 중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까지는 최강욱 비례대표 당선인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 예정이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진애(왼쪽 네번째부터)·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정봉주 공동선대위원장, 강민정 비례대표 당선자, 손혜원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열린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선자 인사 및 선거결과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4.16 pangbin@newspim.com |
이 자리에는 이근식 대표를 비롯해 정봉주·손혜원 최고위원, 박홍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열린민주당은 20일 현 지도부 임기 중 마지막 최고위를 열고 최 당선자를 비대위원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열린민주당 관계자는 "이근식 대표는 선거 전 공언했던 대로 백의종군 의사를 밝히고 사임했다"며 "정봉주 최고위원도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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