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보맵이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인 아카마이코리아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며 정보보안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카마이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IT기업, 공공기관, 금융사 등 데이터를 다루는 전 분야에서 보안과 서비스 속도를 책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0.04.20 0I087094891@newspim.com |
보맵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코나 사이트 디펜더(KSD)'와 '클라이언트 레퓨테이션(CR)'을 도입해 피싱, 디도스, 해킹 등 외부 공격에 대한 이중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자 환경도 개선된다. 해킹,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을 외부에서 분산 형태로 방어하는 방식으로 내부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속도 저하 없이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보맵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영입했다. 보다 정교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보안에 적극 투자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대비하겠다는 목표다.
정선진 보맵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금융분야 정보보호 관리체계 컨설팅 진행, 각종 접근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영향도 기반의 보안 관리체계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맵은 지난달 누적 회원수 160만을 기록했다. '어렵고 복잡한' 보험을 쉽고 간편하게 바꾸기 위해 보험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선물하기, 숨은 보험금 찾기, 우리동네 무료보험 찾기 서비스 등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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