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Sh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6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동빈 은행장이 2019년 경영성과 및 2020년 경영전략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고객중심경영'을 강조했다 [사진=수협은행] |
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본점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와 향후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795억원) 대비 23% 가량 줄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금융권 전체가 당초 계획했던 경영 전략을 수정해 코로나19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며 "2분기 이후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빠르게 제 궤도에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2분기 과제로 ▲여신건전성 심사 강화 등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강화 ▲카드·공제 등 부수거래 및 교차판매 활성화 ▲각종 비용의 효율적 집행 ▲수산·어업인에 대한 코로나19 지원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명확하고 신속한 집행 ▲디지털뱅킹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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