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5월 말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전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코로나19 유행은 5월 25일 메모리얼데이까지는 종식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방·주정부의 폭 넓은 지침을 계속 실행해 나간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초에는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솔직히 말해 요즘 경향을 보면 메모리얼데이 주말까지 코로나19는 종식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동부시간 오후 4시 15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92만6442명, 사망자는 5만3184명으로 집계됐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08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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