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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가정용 보일러 브랜드 고객충성도 4년 연속 1위

기사등록 : 2020-04-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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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사항목 모두 업계 최고점 기록…총점 24.3점, 1위
콘덴싱 보일러뿐만 아니라 일반보일러까지 친환경 구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귀뚜라미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27일 공동 발표한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BCLI)' 조사결과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브랜드 사용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조사항목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이며, 항목별 평가점수(7점 척도)를 합산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귀뚜라미는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BCLI)' 조사결과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귀뚜라미] 2020.04.27 justice@newspim.com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가정용 보일러 부문 조사에서 5개 조사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받아 종합점수 24.3점(35점 만점)을 기록했다.

귀뚜라미는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며 소비자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극심한 미세먼지 해소에 기여해 온 국민 보일러 브랜드다.

2015년부터 환경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에 매년 참여해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정용 보일러 제조사 중에서 가장 먼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알리는 내용의 TV CF를 제작해 방영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또 2종 기체연료(일반보일러)에 대한 환경표지인증 기준이 마련되기 전인 2015년부터 '거꾸로 NEW 콘덴싱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에 활용해 온 녹스(NOx) 저감 기술을 일반보일러에도 적용하며 100%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열었다.

대표적인 제품인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는 2종 기체연료(일반보일러)에 대한 환경표지인증 기준인 질소산화물(NOx) 4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200ppm 이하, 열효율 81% 이상을 모두 충족한다.

콘덴싱 보일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보일러 설치 장소에 응축수 배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주택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콘덴싱 보일러는 물론, 일반보일러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며 '100% 친환경보일러 기업'이라는 인식을 쌓아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내 친환경 보일러를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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