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27 14:21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내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향상에 쓰일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여성농업인 대표단에 전달했다.
이 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만원(자부담 3만 원)이 충전돼 있다.
특히 지원연령이 당초 20세 이상 73세에서 75세로 확대되면서 수혜자가 늘었고 발급처 역시 기존 25개소에서 61개소로 늘면서 문화 향유 기회가 대폭 개선됐다.
여성 농어업인은 이 카드로 의료기기 및 용품, 공연장‧전시장, 미용원, 사진관, 서점, 수영장, 숙박업(펜션, 민박 등), 안경점, 영화관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도는 이날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행복바우처 사업을 비롯한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