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3000만원 이내 대출금액의 연 1.0% 이내 3개월치 이자다. 전액 현금으로 지원된다.
목포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대출이자 3개월분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사진=목포시] 2020.05.01 kks1212@newspim.com |
공고일 현재 목포시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면서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아 이자를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접수는 목포유달경기장에 마련된 소상공인 이자지원사업 접수처 및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업장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5일 이내로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접수 시 제출한 통장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불편 해소를 위해 신청서도 간소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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