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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7800명 대상 종합건강검진·단체보험 가입 지원

기사등록 : 2020-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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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1300명, 단체보험 6500명 지원
모집 인원 지원 시까지 연중접수 실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건강 및 질병관리를 위해 총 780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1300명) 및 단체보험 가입(6500명)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 건강검진은 기초검사, X선 촬영 등 국가 검진을 포함한 기본검진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대장내시경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은 지역별로 전국 45곳의 검진기관에서 실시된다. 검진 대상 건설근로자는 이용이 편리한 지역 및 검진기관을 선택해 검진 받을 수 있다. 다만, 검진기관별로 세부 검진항목은 다를 수 있다. 

건설 현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단체보험은 각종 상해와 질병, 일상생활 배상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보장된다. 매 분기 말 신청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가입하고,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종합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가입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1년) 이상, 2019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본인이 직접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인터넷(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홈페이지), 모바일 및 공제회 전국 7개 지사 및 8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팩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자격, 세부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종합 건강검진, 단체보험 가입 모두 모집인원 지원 시까지 연중접수를 받는다. 인원이 모두 모집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공제회가 제공하는 종합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가입이 건설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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