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까지 브런치 창업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9일 안성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다음 달 23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안성시청]

교육은 외식 창업을 위한 환경의 이해, 케이터링 및 위생관리 등의 이론 교육과 브런치 메뉴개발 실습교육 등 10회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창업 가능한 수준의 기능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브런치 제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형 팜카페 창업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런치 창업 교육은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서류를 바탕으로 심사 후 교육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031-678-306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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