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해 보건의료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6월 본격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난 4일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됐으며 소요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11 rai@newspim.com |
지원단은 1단장, 2팀(정책연구팀, 사업지원팀), 6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충남대병원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8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갖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운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0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단 출범을 앞두고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공공보건의료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유은용 시 보건의료과장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지원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6월 본격 출범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사업 발굴, 필수의료분야 조사ㆍ연구 등 역할 수행하면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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