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근무지원중대 소속 하사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1명은 군내에서 이태원 관련 최초 확진자인 사이버사 하사의 접촉자(간부)다. 이로써 사이버사 하사 관련 군내 추가 확진자만 총 9명이 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육·해·공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에 걸린 지난 2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한 육군 장병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이 중 39명은 완치 후 퇴원했으며, 12명이 관리 중이다. 12명은 모두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인원이다.
격리자 수는 1800여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가 208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가 1592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220여명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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