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열린민주당은 15일 김진애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추대하는 등 당 지도부 인선을 완료했다. 비례대표 후보였던 주진형, 황희석 등은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강욱 대표는 15일 당 지도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원내대표는 의원 3인 간 논의를 거쳐 추대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1번으로 입성한 김진애 당선인이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최고위원으로는 비례대표 3번인 강민정 당선인과 박홍률 전 전남 목포시장이 선임됐다. 지난 총선에서 출마했던 국령애 다산명가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도 합류했다.
상임고문으로는 이근식 전 열린민주당 대표가 임명됐고, 사무총장은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맡는다. 대변인은 김성회 씽크와이 소장이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열린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선자 인사 및 선거결과 기자회견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04.1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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