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중저가 전자기기(IT) 강자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오는 29일 '홍미노트9S'를 국내 출시한다.
샤오미는 29일 '홍미노트9S' LTE 모델 출시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000대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오는 25일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는 샤오미의 '홍미노트9S' [자료=샤오미] 2020.05.21 nanana@newspim.com |
사전판매 채널은 11번가, 쿠팡, 네이버쇼핑으로 계속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샤오미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홍미노트9S는 지난해 출시돼 전 세계에서 3000만대가 판매된 전작 홍미노트8의 후속모델이다. 퀄컴(Qualcomm)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탑재해 전작 대비 CPU 성능이 약 40% 향상됐다. 제품 구입시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2400x1080 픽셀의 FHD+(Full HD+) 해상도와,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 502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후면에는 쿼드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카메라는 순서대로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다.
출고가는 ▲4GB 램/64GB 용량 26만4000원 ▲6GB 램/128GB 용량은 29만9200원이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는 브랜드명을 홍미가 아닌 레드미(Redmi)로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출시명은 '홍미노트9S'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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