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류혁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금운용 및 공제사업의 역량을 높여, 새마을금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 대표로 선임됐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5.25 (왼쪽부터) 오승원 금고감독위원장, 류혁 신용공제대표이사, 김기창 전무이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황국현 지도이사,김창옥 감사위원장 [사진=새마을금고 중앙회] milpark@newspim.com |
류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및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성생명을 거쳐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로의 임기는 2020년 5월 22일부터 2022년 3월 14일까지다.
이번 선임은 권광석 전 신용공제 대표의 우리은행장 취임으로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용공제 대표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금운용과 공제사업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류 대표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용공제 대표는 새마을금고 자산 중 20~30% 상당 여유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각종 공제(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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