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5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시민참여단 발대식 [사진=대전시] 2020.05.25 gyun507@newspim.com |
이날 발대식은 지난 5월초 공개 모집한 선발한 시민참여단 26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사업소개, '성인지관점 모니터링의 이해' 강좌, 모니터링 과제 선정 등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팀별로 △여성안전관련 모니터링 △성별임금 모니터링 △공유 공간 설치 운영 모니터링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성과를 보고하게 되며 대전시는 이를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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