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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인천·경기서 확진자 58명 추가 발생…쿠팡발 감염 확산(종합)

기사등록 : 2020-05-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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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1402명…격리해제 1만1402명·770명 격리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새 58명 추가 발생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한 수도권 감염이 크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8명 늘어난 1만1402명이다.

전날 79명까지 늘었던 확진자는 다소 줄었지만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는 여전하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5.29 jsh@newspim.com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역을 포함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역시 서울·인천·경기에서만 발생했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23명이다. 확진자 수가 완치자 수보다 많아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난 770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1만363명으로 완치율은 90.9%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88만512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84만91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4557명이 검사 중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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