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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내버스 정류장 56곳에 냉방의자 설치 가동 개시

기사등록 : 2020-05-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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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정류장 56곳에 냉방의자를 설치해 가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가 56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냉방의자 모습.[사진=세종시] 2020.05.31 goongeen@newspim.com

시내 동지역 31곳과 읍면지역 25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냉방의자는 외부 대기온도가 26도 이상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돼 의자 표면온도가 20도로 유지된다.

시는 냉방의자 가동으로 시민들이 버스 대기시간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오송역에서 출발하는 990번 버스 탑승시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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