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국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벨벳'의 숨은 기능을 알리기 위해 벨벳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는 28일까지 3주간 'LG 벨벳 타임랩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모델이 서울시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공원에서 LG 벨벳의 타임랩스 기능을 활용해 오로라 그린 색상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0.06.09 nanana@newspim.com |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스마트폰에 있는 '타임랩스(Time Lapse)' 기능을 활용해 LG 벨벳의 4가지 색상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촬영, 해시태그와 함께 LG모바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LG전자는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작 4개를 선정, LG 벨벳을 증정한다. 당선자들은 부상으로 받은 LG 벨벳으로 타임랩스 영상을 추가로 촬영해 내달 중순 예정인 'LG 벨벳 디지털 전시회'에 출품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흰 구름(오로라 화이트), 밤이 찾아온 도시(오로라 그레이), 푸른 들판(오로라 그린), 붉게 빛나는 노을(일루전 선셋) 등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G 벨벳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오묘한 후면 색상과 카메라 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 벨벳에 탑재된 타임랩스는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촬영 대상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촬영 배속을 조절할 수 있고 영상 촬영 중에도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벨벳 출시 후, 매력적인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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